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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역세권 '그랑 트윈타워' 입주 개시

아이파킹·사물인터넷(IoT) 적용, 편의성 강화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4.23 18:02:17

마곡 그랑 트윈 타워 전경. ⓒ 그랑트윈타워



[프라임경제] 마곡지구에 '그랑 트윈타워'가 4월19일 준공을 완료하고 4월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랑 트윈타워'는 마곡중앙4로에 총 2개동(A동·B동),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의 업무시설(오피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됐다.

'그랑 트윈타워'는 loT 서비스를 도입해 전기비 절감 및 보안 등을 강화했다. 여기에 마곡역 역세권에 버스정류장도 50m 거리에 위치한 교통 환경을 구비했다.

사업지인 마곡지구는 서울 강서 대표 업무권역으로 서울 시내 중심 오피스권역과 수도권 서남부 중심 연결축으로 여겨진다. 서울시에 따르면 근무인원이 약 16만 5000명에 달하며 주거단지도 1만1353세대에 육박해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김포국제공항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지하철 5호선을 이용해서 여의도 등 도심권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마곡역 뿐 아니라 단지 반경 4km 이내에 9호선 마곡나루역과 5호선 발산역 등 지하철 노선과 고속화도로가 자리해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주차공간도 신경을 썼다. A동 기준 법정 주차 대수 대비 175%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인 아이파킹 서비스도 적용됐다.

업무시설은 33㎡타입 위주로 구성되는 가운데 다양한 면적 제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공간 활용성과 업무환경 증진을 위한 상품으로 이뤄지며, 호실 발코니(4층 제외)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데 신경 썼다. 

섹션 오피스의 경우 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뉴욕형 테라스가 도입돼 유동인구 유입 증가 및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1~4층의 상가는 46㎡ 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중앙부 넓은 공개공지 및 특히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 테라스를 뉴욕 스타일 약 100m의 로데오 거리로 조성했다.

1층 상업시설의 경우 5.8m의 높은 천정고 설계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지상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2층 및 고층부 상가의 상권 활성화와 입주민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오피스 수요와 더불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수요 확보로 주중 주말 관계없이 상권 활성화 기대 가능하며 배후수요 혼재(업무시설, 주거시설)로 다양한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 가능하다. 

현장 관계자는 "상업시설은 양천향교역, 마곡나루역, 발산역 상권과 동반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역세권을 바탕으로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지하철 출입구 추가 개설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도 예상돼 상권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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