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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장, 구암 소하천 정비사업 지구 현장점검

총사업비 143억 투입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9.04.24 11:18:13

강임준 군산시장이 구암 소하천 정비사업 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군산시

[프라임경제] 강임준 군산시장은 다가오는 태풍 및 호우철을 대비하기 위해 구암 소하천 공사 추진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구암 소하천 정비사업에 2021년까지 총사업비 143억을 투입해 조촌동 동군산병원부터 구암동 배수펌프장까지 1.25km 구간 소하천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암 소하천은 통수단면 부족으로 집중 호우시 조촌동, 구암동 일대 도심 저지대에 상습 침수와 하절기 각종 해충으로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시는 5월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시작해 총 1.25km 구간의 하폭을 기존 14m~23m에서 23m로 확장하고 기존 교량 3개소를 재가설 하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사 추진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며, "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조촌동, 구암동 일대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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