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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시니어 제대군인 구직 도와

노사발전재단 일자리희망센터와 업무 협업…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마련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4.24 11:15:02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지난 23일 올해 처음으로 제대군인 시니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워크숍에서 노사발전재단 박혜연 강사가 인생점검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이미 사회경력을 갖고 있으면서 60세가 넘은 상태에서도 구직활동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을 위해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소장 임수정)와 함께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니어 계층에 맞게 인생점검하기를 통해 100세 시대를 살기 위한 마음 다잡고 내 삶의 가치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생계획하기에서는 다양한 일의 방식 알아보기, 생애경력설계 해보기로 구직활동의 의욕을 북돋았다. 마지막 시간에는 제대군인들의 연금소득을 고려한 '노후를 위한 재무관리' 특강으로 진행했는데 참석한 제대군인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다. 

박혜연 노사발전재단 강사는 "100세 시대 우리는 예기치 않은 서드 에이지(Third age) 기간이 30년가량 발생하면서 생애경력설계를 통해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을 찾아 주도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내와 함께 워크숍에 참석한 정윤근씨는 "인생 곡선을 그려보고 생애설계를 직접해보면서 경력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었고 자신감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센터는 오는 9월 추가적으로 시니어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니어 제대군인은 교육행정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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