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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비즈니스' 비용↓ 직원 업무효율↑

"합리적 비용으로 공유 이동 시대 만들어 나갈 것"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04.24 11:26:28
[프라임경제] 쏘카는 기존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리 효율성과 직원만족도를 더 높인 '쏘카 비즈니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쏘카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에는 현재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국내 1만7000여개의 기업이 가입해 새로운 업무용 차량의 이용 패턴을 만들고 이를 통한 사회 경제적 효과 창출에 함께하고 있다. 

실제 이들은 업무용 차량을 카셰어링으로 전환하면서 최대 30~50%의 비용을 절감, 이를 신산업 발굴 및 R&D에 대한 투자 및 직원 복지 등에 활용하고 있다. 

먼저 쏘카 비즈니스는 법인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차량 이용 관리 및 비용 감축을 실현해준다. 

쏘카가 관리 효율성과 직원만족도 더 높인 '쏘카 비즈니스'를 선보였다. ⓒ 쏘카


업무용 차량 운영은 차량 유지 관리비나 감가 상각비 등 고정 비용 부담이 큰 지출 항목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쏘카를 활용하면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고 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법인이 직접 차량을 소유하거나 유지 관리할 필요가 없다. 

이와 함께 차량 배치 및 공급의 불균형(차키 및 부서별 배차 관리) 등으로 발생하는 비효율로부터도 자유롭다.

또 임직원들은 좀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업무상 이동이 가능해진다. 전국 4000여개의 쏘카존에서 1만2000여대의 다양한 쏘카 차량을 필요에 따라 상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국 67개 시군의 KTX·기차·버스터미널·공항 등 주요 거점 및 교통편의시설과 연계된 250여개의 쏘카존 이용이 가능해 장거리 출장 시 좀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속하게 도심 업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앱을 통한 차량 이용 및 스마트키 조작, 주행요금 정산 등도 가능하해 매번 차량키를 분출 받거나 운행일지 작성 및 하이패스, 주유비 등의 번거로운 영수증 처리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 

한편, 쏘카 비즈니스는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요금제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카드, 세금계산서, 후불정산 등 결제방식을 다양화하고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업종·규모·업무차량 이용패턴 등에 맞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맞춤형 업무용 카셰어링도 가능해졌다. 올해 9월까지 쏘카 비즈니스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월 정액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쏘카는 앞서 지난 2월 하남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 지자체 관용차에도 카셰어링을 도입했다. 앞으로도 개인뿐 아니라 기업, 지자체 등과의 협업 및 서비스를 통해 차량 공유가 사회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시 내 이동 문화와 습관을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비즈니스는 업무용 차량 운영과 관련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업무이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며 "쏘카는 개인과 기업 모두 차량 소유 없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유롭고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한 공유 이동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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