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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전년보다 확실한 회복세로 실적 성장 기대

IPTV·옥외광고 정상화, 게임·신규 대형 광고주 수주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4.25 10:47:23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나스미디어(089600)에 대해 지난해보다 뚜렷한 회복세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25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나스미디어는 IPTV와 옥외광고 정상화와 더불어 게임 및 신규 대형 광고주 수주까지 더해져 올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억이익은 각각 286억원과 8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 22.3%을 기록, 영업이익 기준 시장 예상치를 18.2%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회복 신호탄의 주요 요인으로는 △대형 신규 광고주 △IPTV MG(Minimum Guarantee) △게임 신작"이라며 "플레이디의 쿠팡 광고주 영입과 디지털방송에서 MG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매출은 전년대비 90%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올해부터는 쿠팡 광고주 효과는 광고 성수기인 2분기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트라하를 비롯한 주요 게임 신작 광고가 4월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0억원과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1.5%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그동안 부진했던 IPTV와 옥외광고 정상화로 실적 회복세가 뚜렷해졌고, 불확실했던 게임 광고주에 신규 대형 광고주 수주까지 더해지면서 회복세는 빨라질 것"이라며 "이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0억원과 309억원으로 전년대비 10.5%, 23.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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