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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진주 아파트 피해자 유가족 지원성금 모금

6월23일까지 기부금 전액, 주공아파트 방화 및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 지원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4.25 13:54:20

진주시 아파트 피해자 지원성금 모금 포스터. ⓒ 경남도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진주시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월23일까지 2개월간 성금모금을 실시한다.

모금활동은 경남도, 전 시·군 공무원을 비롯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추진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 또는 기관·기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하면 되고, 기부금은 100% 진주시 화재사고 유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향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며 "도에서도 사고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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