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379억 달러…전 분기比 50.6%↑

'유로시장' 결제 비중 가장 높아…결제금액 1위 아마존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4.25 14:15:13

[프라임경제] 올해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이 전 분기보다 50% 이상 늘었다.

25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전 분기 대비 50.6% 증가한 378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91억7000만 달러로 24.8% 늘어났고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287억2000만 달러로 61.3% 증가했다.

전체 시장 중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61.9%)이었고, 결제금액 상위 5개시장(유로시장·미국·홍콩·중국·일본)의 비중이 전체의 98.6%를 차지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 상위 5개 시장. (단위 : 억USD) ⓒ 예탁결제원

개별종목의 경우 중국 상해 및 심천 종목 상장지수펀드(ETF)인 China CSI 300 Index ETF가 4억3000만 달러로 70.1% 급증했다. 반면 꾸준히 결제금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아마존은 5억5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11.5% 감소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6.3% 증가한 38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115억7000만 달러로 17.7% 늘어났고 외화채권 보관금액은 270억2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2.2% 늘었다.

전체 시장 중 외화증권 보관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66.2%)이며, 보관금액 상위 5개시장(유로시장·미국·일본·중국·홍콩)의 비중이 전체시장 보관금액의 94.9%를 차지했다.

종목별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아마존(미국)이 7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GOLDWIN INC.(일본) 6억 달러, 장쑤 헝루이 의약(중국) 3억9000만 달러 순을 기록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