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로드(海Road)앱을 적극 홍보를 하고 있다.
25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해로드앱' 사용으로 작년 충남 보령 갯벌에 고립된 40대 부부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 돼 신고 30분만에 구조한 사례가 있다.
'해로드앱' 주요기능으로는 긴급구조요청 기능 및 GPS가 설치되지 않은 소형선박 및 레저보트의 길 안내 역할, 해양기상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령해경 장항파출소는 지난 23일 갯벌 해루질 하는 해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로드앱'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홍보는 '해로드앱' 주요기능 설명 및 설치 안내 홍보물 배부를 배부하고 구명조끼 착용, 연안사고 주의 당부 등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최석준 장항파출소장은 "관광객과 해양종사자들이 '해로드앱'을 활용해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고다발 해역 주변 현수막 게시 및 연안안전교육 등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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