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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휠체어컬링, 전남 최초 전국대회 우승 쾌거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9.04.25 17:33:50

전남장애인휠체어컬링팀이 제4회 경기도지사배 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전남장애인체육회

[프라임경제] 전남장애인휠체어컬링팀(팀명 스타이퍼)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이천 훈련원 컬링 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지사배 휠체어 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 스나이퍼 휠체어컬링팀(감독 김종일, 코치 김상국, 스킵 정승원, 써드 박길우, 세컨 민병석, 리드 방민자, 후보 김국현)은 경기도지사배 전국 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의정부 롤링스톤팀을 9 대 1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특히 전남 스나이퍼 휠체어컬링팀은 전남 출신 국가대표급 선수들(정승원 목포출신, 방민자 장성출신, 민병석 화순출신)로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당시 열띤 응원을 해 준 전남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 3월 전남으로 이적했다. 

전남도 김명원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 휠체어컬링팀이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막강팀인 경기도를 큰 점수로 제치고 우승을 거둔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종합4위를 기점으로 장애인 동계 종목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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