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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첫 강남 분양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 개관

친환경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 최초 도입 단지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4.25 16:35:52

방배그랑자이 투시도. ⓒ GS건설



[프라임경제]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을 26일에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GS건설이 실시하는 올 해 첫 강남권 분양이다. 지하 5층~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54~162m², 총 75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84m² 25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 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 설명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m² 77가구 △74m² 53가구 △84m² 126가구다.

청약 일정은 5월2~3일 사전 무순위 청약으로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계약 후 잔여세대 발생 시,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우선적으로 계약할 수 있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로 미분류 된다. 이어 7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과 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GS건설에 따르면 '방배그랑자이'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강남에 위치한데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강점을 갖춰 가치가 높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지하철 2·4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사당역도 인근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돼 타 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우면산과 매봉재산이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으며, 이들 숲을 단지 내로 연결하는 '천년의 숲(가칭)'도 마련된다. 상문고·서울고·동덕여고·서초고 등 전통적인 강남학군이 도보거리에 있다.
 
여기에 지난 22일 서초대로·테헤란로와 이어지는 서리풀터널이 개통해 일대 주거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초구에 따르면 내방역과 서초대로 일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도 예정돼 있다.

호텔식 동입구와 일부 동의 외벽 마감을 커튼월룩(유리)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타입에 오픈 테라스가 제공되며, 전용면적 59㎡ 타입에도 4베이(Bay)가 적용된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에 천장 높이를 기본 2.45m로 설계해 채광 및 통풍, 공간감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100% 광폭 주차장에 가구 당 2대의 주차공간이 적용되는 점도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방배그랑자이'는 GS건설이 자체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 Clein(시스클라인)'이  최초로 적용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최고의 상품으로 구성해 '하이엔드(High-end)' 주택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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