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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OTT 통합 플랫폼 서비스 개시

OTT 콘텐츠 피자 토핑처럼 추가해 간편하게 시청 가능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4.25 17:55:58

KT스카이라이프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제휴서비스 출시를 통해 OTT 통합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 KT스카이라이프

[프라임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제휴서비스 출시를 통해 OTT 통합 플랫폼으로 변신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OTT 통합 플랫폼 서비스는 안드로이드UHD 상품인 'sky A'에 OTT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피자 토핑처럼 추가해서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점이 특장점이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그동안 OTT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한 후 각 OTT 서비스에 진입해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하는 절차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리모컨 버튼 하나로 홈 화면 내 '토핑' 메뉴에서 보고 싶은 OTT를 추가만 하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보유한 스마트 기기(스마트폰‧패드‧PC)에서도 TV에서 시청한 장면과 연결, 연속 시청이 가능해져 장소에 구애 없이 어디서나 볼 수 있다.

OTT플랫폼 서비스는 스카이라이프가 도입한 통합 청구 시스템을 통해 위성방송과 OTT 서비스 이용료가 합산 청구된다. 이에 고객은 OTT 서비스에 각각 별도로 납부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현재 추가할 수 있는 유료 OTT 서비스는 국내 토종 OTT 서비스 중 가장 이용률이 높은 콘텐츠를 보유한 △왓챠플레이 △POOQ(푹) 등이다. 왓챠플레이를 추가할 경우 월 605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 POOQ을 추가하면 월 9900원(부가세 포함, 무약정)에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는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OTT 제휴 서비스를 출시를 기념해 왓챠플레이와 푹을 각각 1개월 무료로 이용하는 프로모션 역시 진행한다. 왓챠플레이와 결합하면 안드로이드UHD 방송 1개월 무료 시청이 추가된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OTT를 손쉽게 품을 수 있는 새로운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sky A라는 피자도우에 고객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OTT 토핑을 추가해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업체와 추가 제휴를 통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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