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전경선 전남도의원, 장애인 조례 만들기 토론회 개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9.04.26 10:44:48

전경선 전남도의원. ⓒ 전남도의회

[프라임경제]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목포5)은 26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장애인 권익옹호와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좋은 조례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주요내용으로는 장애인 학대예방과 권익옹호를 주제로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이 '전남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의 개정 필요성을 제안한다. 

지정토론자로 서미화 목포시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과 손선미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이 나와 장애인단체와 집행부의 의견을 각각 제시하고 토론을 이어간다.

또 최선국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목포3)은 '전라남도 장애인 이동권 현황과 향후 과제'로 주제발표가 있으며, 박대희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와 손영선 신안군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 전남도 남창규 도로교통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전남도의 장애인 이동권 정책방향과 조례개정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전 의원은 "도의회 주관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 단체, 집행부,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좋은 조례를 만들어 나가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로 제안된 '전라남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은 토론회시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향후 입법예고 절차 등을 거쳐 제332회 전라남도의회 제1차 정례회시 상정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