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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내 63개 고교 동아리 활동비 지원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9.04.26 12:53:02
[프라임경제]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학생의 진로체험 및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유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은 학생주도의 교육을 확대하고, 대학진학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군은 올해도 63개의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며, 영암의 인물, 경제, 역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사회 바로 알기 활동을 한 영암고의 '월출산하', 청소년 적십자 동아리 'RCY', 영암여고의 '바람꽃', 영암낭주고의 '비트', 삼호고의 '깡냉이' 동아리는 우수 활동 동아리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유네스코 학교활동과 캠페인활동을 하는 '똘레랑스', 다문화 가정 학습도우미 활동을 하는 '카르페디엄', 쇼핑몰구축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천리안', 장애인권동아리 '어울림문' 등 다양하고 색다른 활동을 계획하는 신규 동아리들이 눈에 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동아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 활동했던 성과를 발표하는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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