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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추진

공동주택 30세대 이상 2000만원서 5000만원까지 지원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4.26 14:34:08

함안군 관내 노후된 공동주택. ⓒ 함안군

[프라임경제] 함안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군비 3억500만원을 투입해 2019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민간자본사업보조)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신청 대상이 되는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 주택 중 2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예산을 확보했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세대수 30세대 이상, 총 사업비 50% 범위에서 세대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가야무학아파트 외 8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소규모 공동주책 환경정비 지원사업'은 세대수 30세대 미만, 총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받는 사업으로 신흥빌라 외 4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급·배수관 교체공사 △외·내벽 도장공사 △물탱크 보수공사 △승강기 교체공사 △단지 내 도로포장 △보도 블럭공사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가로등 보수 등 노후·불량 공용시설의 보수로, 주민의 안전과 질 높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지역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자부담 능력이 부족해 지원사업 신청을 망설였던 아파트 입주민들의 재정부담 경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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