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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무료홍보 지원 대상 14개 업체 선정

전광판 벽면광고 등 7월부터 12월말까지 홍보지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4.26 17:34:25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26일 2019년 제1차 홍보매체운영위원회를 열어 시 전광판, 도시철도 역사 광고판 등 시 보유 홍보매체를 활용할 전통시장과 청년소기업 등 14개 업체를 선정했다.

대전시는 26일 2019년 제1차 홍보매체운영위원회를 열어 무료홍보 지원 대상 14개 업체 선정했다. ⓒ 대전시

대전시에 따르면 선정된 14개 업체는 신탄진시장상인회, 행복자전거협동조합, ㈜열린책장, 청년구단협동조합, ㈜중앙메가프라자, (사)여성인권티움, 좋은의안, 사회적협동조합 '온', 크리에이온메이커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전지부(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사)백제문화원,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 눈꽃굼벵이 등이다.

선정된 업체의 광고 안은 지역대학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며, 오는 7월부터 12월말까지 대전시가 보유한 와이드 홍보판과 도시철도 조명광고, 버스정류장안내 단말기 등 1055개 홍보매체에 나눠 게시된다.

김기환 대전시 대변인은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통시장, 청년소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분야별로 고르게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아이템과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인력과 재정이 열악한 청년 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홍보매체 시민 개방·이용 사업은 시민들의 공익활동 지원과 청년창업기업 등 소규모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 이후 모두 6차례에 걸쳐 79개 업체를 공모로 선정, 무료광고를 지원해 이용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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