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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엔지니어링조합 금융 파트너쉽 구축 업무협약

자금력 확보·부동산사업 안정성 '윈-윈' 전략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4.26 15:32:09

김창환 대우건설 CFO(중앙에서 오른쪽)와 황인택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전무이사(중앙에서 왼쪽)가 25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금융 파트너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은 4월25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김수보)과 금융 파트너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우건설과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세 가지 부분에서 긴밀한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대우건설이 시공 또는 투자자로 참여하는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해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으로, 조합은 토지계약금, 사업초기자금 등에 출자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대우건설은 사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두 번째는 대우건설이 개발 및 시공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해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신용공여(보증)를 제공하는 것으로 토지비 납부 등을 위한 대출시 조합의 우수한 신용도를 활용하여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자체적으로 개발 또는 간접 투자하는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하여 대우건설이 개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자사의 노하우를 통해 공제조합이 진행하는 사업의 인허가 및 개별업무 분야에 안정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금융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대우건설과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가진 강점의 시너지효과로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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