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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고출력 큐피크 듀오 G6 '실제 환경서 최적화'

일반 태양광 모듈 대비 10% 성능 향상 '최대 420와트피크'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4.29 10:17:06

큐피크 듀오가 설치된 독일 주택. ⓒ 한화큐셀


[프라임경제] 한화큐셀은 지난 26일 고출력 태양광 모듈 신제품 '큐피크 듀오 G6(Q.PEAK DUO G6)'을 국내 출시했다. 

큐피크 듀오 G6은 한화큐셀 고유 기술 '퀀텀 기술'과 하프셀기술이 적용된 최신 모듈이다. 기존 일반 태양광 모듈(370Wp 수준) 대비 10%이상 향상된 출력을 제공하며 최대 420와트피크(이하 Wp)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큐피크 듀오 G6은 출력 개선 외에도 장기 안정성 및 실제 환경에서도 최대 발전량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우선 상하단 분리 발전으로 그늘에 의한 발전량 감소를 최소화하며, 기후 변화에 최적화되면서 낮은 조도 및 높은 온도에서도 뛰어난 출력을 자랑한다. 또 국제 표준 품질 기준 2~3배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뛰어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첫 등장한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이후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력에서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 

실제 영국 태양광 매체 'Solar+Power Management Magazine(2017년)'이 태양광 제조 전 과정을 평가해 시상하는 'Solar+Power Award 2017'를 수상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태양광 산업에서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Intersolar Award 2018'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태양광 모듈 중 유일하게 수상하기도 했다. 

큐피크 듀오 G6 사진. ⓒ 한화큐셀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은 높은 품질 수준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한국 태양광 시장 품질 기준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출력 제품뿐만 아니라 한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한국 태양광 시장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폭 넓은 제품 라인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한국에 특화된 제품 라인을 연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납(Pb)이 포함되지 않은 자재와 방습성이 뛰어난 자재를 적용한 수상태양광 전용제품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Poseidon)'을 출시했다. 

또 얼마전 대구에서 열린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는 농가에서 신규 소득 창출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용 모듈과 전후면 발전이 가능해 좁은 지역에서 효율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양면 발전모듈을 시제품으로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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