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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창원 지역 초등학생 대상 '공학캠프'

수소에너지 및 무선통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4.29 10:59:41

효성중공업이 27일 창원 유목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효성중공업 공학캠프'를 실시했다. ⓒ 효성


[프라임경제] 효성은 효성중공업이 지난 27일 창원 유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학캠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 공학캠프'는 학생들이 과학 기술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이공계 학문 및 직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기부활동이다.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센터와 ㈜한양BEST교육 등 전문 기관과 함께 했다.

이번 공학캠프에서는 효성중공업 수소충전소 사업과 관련해 수소 전기차를 만들고, 구조 및 작동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수소연료전지로 물에서 수소와 산소를 분해하고, 해당 과정에서 발생한 전기로 수소 전기차를 구동시켜보는 체험 활동이다. 직접 만든 수소 전기차로 경주 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전압을 바꿀 수 있는 변압기 만들기 △빅데이터 이용한 최단 경로 찾기 △불빛 신호 통한 암호 해독하기 △드론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은 물론, 과학강연극 관람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각 계열사 사업과 연관해 더욱 다양한 내용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2004년부터 16년째 창원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해 왔다. 

그 외에도 창원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코칭 교실 후원, 관내 초등학교 미니도서관 기증 및 청소년 문학기행 후원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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