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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독립유공자 후손 2명 후원금 전달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총 1000만원 기부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4.30 14:25:17
[프라임경제]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30일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KDB 따뜻한 동행' 32호 후원 대상으로 보훈청에서 추천한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 2명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DB 따뜻한 동행'은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두 학생의 원활한 취업구직활동을 돕고자 학비 및 생활비 일부를 지원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30일 경기남부지방보훈청에서 오준석 산업은행 중부지역본부장(왼쪽)과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오른쪽)이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DB산업은행


이번 'KDB 따뜻한 동행' 32호 후원 대상은 독립유공자 명도석 선생과 송무용 선생의 후손인 A씨(25세, 대학교 4년)와 B씨(22세, 대학교 4년)가 선정됐으며, 두 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오준석 산업은행 중부지역본부장 "청년 실업률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시기에 산업은행의 후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후원으로 원하는 분야에서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을 통해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 선정, 이번 지원까지 모두 32차례에 걸쳐 총 후원금 3억5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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