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19년 오이데이 기념행사 개최

2003년부터 오이데이 지정…6일까지 판촉행사 실시

[프라임경제] 농협(회장 김병원)과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회장 강성채, 순천농협조합장)는 30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2019 오이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이 30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오는 5월2일, 오이데이를 기념해 행사를 개최한다. ⓒ 농협

'대한민국 5000만 모두가 오이먹고 이뻐지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이 2552개 나눔행사 △오이데이 기념 세리머니 △오이 요리 전시 및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협은 5월2일과 '오이'의 발음이 같은 점을 활용해 2일을 '오이먹는 날' 또는 '오이데이'로 정하고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오이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더불어 농협은 오는 5월6일까지 △양재 △창동 △성남 △수원 △고양 △삼송 △인천 등 수도권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오이데이 기념 판촉행사를 실시해 오이 소비촉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김원석 농협 농헙경제대표이사는 "범국민 오이 소비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이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 오이농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