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한국암호포럼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 진행

2019 대학 암호동아리 위촉식. ⓒ 한국인터넷진흥원

[프라임경제] 국가정보원의 후원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김석환 원장, KISA)과 한국암호포럼(류재철 의장)은 '2019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은 KISA와 한국암호포럼이 대학의 암호기술에 대한 인식 및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2016년에 처음 시작했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 동아리들은 작년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던 고려대 KoRec를 비롯해 △한양대 HUCC △서울대 SNUCRYPTO △청주대 시프라 △한성대 Quantum Ant △세종대 SSG △국민대 CaS △성신여대 ConSeQ 등 8개다.

KISA와 한국암호포럼은 연구 활동비 각 300만원과 포럼이 주관하는 암호교육 및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동아리의 연간 활동을 평가해 우수 동아리에게 상장과 격려금을 수여한다.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면 내년에도 지원을 받는다. 

심원태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매년 새로운 암호동아리에 지원해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인재양성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