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어거스트텐 "사물인터넷 기반 뷰티 마스크팩"

2019-04-30 17:25:22

- '시크릿810' 이온자임 조절기로 피부 흡수 도와…베트남 등 해외시장 공략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을 구축, 과거의 단순 금융조력자를 뛰어 넘는 '성장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BK창공은 금융권 최초로 창업의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 모델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이에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사물인터넷(IoT)이 여러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피부관리도 디지털 관리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다. 어거스트텐(대표 최도연)의 주력상품인 IoT 기반 뷰티 마스크팩 '시크릿810'은 홈뷰티 분야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어거스트텐은 영문 이름 그대로 '8월10일'을 의미한다. 최도연 어거스트텐 대표는 여름의 한 가운데에 들어서면 느끼는 뜨거움같은 자신의 열정을 회사명에 그대로 녹였다. 한때는 IT기업을 이끌었지만, 쉽게 매너리즘에 빠지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계속 같은 자리에 머물 수는 없었다고 생각했다. 

"저만의 노하우를 살려 IoT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던 중 여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마스크팩을 떠올렸고, IoT 기반 뷰티 마스크팩을 제작하게 됐어요. 일반 마스크팩도 좋지만, 마스크팩에 들어 있는 좋은 성분들은 안타깝게도 우리 얼굴에 얼마 흡수되지 못해요. 그래서 미세전류를 이용한 이온자임 효과가 있는 디지털 마스크팩 시크릿810을 개발했죠."

◆시크릿810, 전문가 핸들링 효과 주는 '비밀 패턴'

시크릿810의 강점은 자연 성분 추출물을 기반으로 주름개선에 탁월한 아데노신과 미백 효과가 뛰어난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최적의 배합으로 조합한 점이다. 

▲시크릿810의 비밀 패턴은 전문가의 핸들링같은 마사지 효과를 줘 피부 깊숙히 꼼꼼하게 흡수되도록 돕는다. ⓒ 어거스트텐


또한 마스크팩 안쪽의 특허받은 비밀 패턴이 회로 역할을 해 전문가의 핸들링같은 마사지 효과를 줄 수 있다.

시크릿810은 사용법도 간단하다.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 블루투스와 연동하면, 이온자임 조절기능으로 최소 2배에서 최대 20배까지 화장품 흡수율을 높여 준다. 앱을 사용하면 강도 조절이나 음성 안내, 힐링 음악을 들으면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개인 맞춤형으로 완성도 높인 홈뷰티 디바이스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어거스트텐도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지능형 뷰티 플랫폼으로 K뷰티 우수성 알려

"홈뷰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에겐 기회의 폭이 커졌어요. 시크릿810도 피부과에나 있는 큰 기계를 작고 편리하게 만들어 합리적인 가격에 제시했잖아요. 디바이스 자체가 충전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얼굴만이 아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쓸 수 있도록 만들 예정입니다." 

최 대표의 목표는 개인의 피부에 맞춘 지능형 뷰티 플랫폼 론칭을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각국에 알리는 것이다. 

시크릿 810에 부착된 IoT 디바이스에 피부 진단 기능을 추가하고 △피부 상태 △사용주기 △연령을 체크해 개인 맞춤형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 밖에 헤드셋 모양의 피부 관리기와 임산부의 튼살 치료에 도움이 되는 미용기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어거스트텐은 기술력으로 꾸준히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베트남 'GNK 그룹'과 시크릿810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까지 진출하게 됐다. GNK 그룹은 피부과 등 병원을 운영하는 베트남 현지 기업으로 스파에 미용 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프랑스·크로아티아·미국·캐나다·일본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어거스트텐은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 '데일리 플래닛'에 소개된 후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홈쇼핑에 소개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2016년에는 미국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인디고고'에서 목표 주문량의 137%를 달성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중국 북경에서의 첫 계약도 순조롭게 성사시켰다. 

최 대표는 "올해 목표는 중국 사업을 무난히 안착시키는 것"이라며 "우월한 기술력으로 중국 사업의 계약서에도 눈에 안 보이는 10%의 로열티를 책정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거스트텐은 올해가 가기 전까지 중국에 합자 법인을 만들어 물건의 수출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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