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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A, 세계 인도주의의 날 기념 전시회 '프리즘(PRISM)' 개최

'인권을 바라보는 현대작가들의 시점' 전해

이유나 기자 | lyn@newsprime.co.kr | 2019.05.01 01:00:59
[프라임경제]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해 인권이란 가치에 대해 시민들이 인식을 재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난쏘공(난민들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란 대학생 프로젝트팀에서 시작한한 단체인 'SITA(시타)'는 세계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해 인권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전시회 '프리즘(PRISM)'을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SITA(시타)는 한국, 나이지리아, 영국, 미국, 일본 등 세계 각지의 예술대학교 출신 청년 아티스트 40명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단체다.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지난 2008년 UN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폭탄 테러로 희생당한 인도주의의 활동가 및 부상자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SITA(시타)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매년 인권침해에 대한 상담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신고 사례는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세계 인도주의의 날 한국위원회와 함께 청년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된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서 인권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시회 '프리즘(PRISM)'은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로비에서 진행된다. 참여작가는 한국 15명, 해외 7명(영국, 미국, 프랑스) 등이다. EEEp, SITA, 세계인도주의의날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휴먼에이드포스트, Ding, EMC가 주관한다. 

이밖에 유엔세계평화의날 한국조직위원회, 한국창작북&아트협회, 유엔과국제활동정보센터가 협력한다. 5월1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8월16일부터 18일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Bridge the Gap (미정)'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 기간 부대행사로는 △세계 인도주의의 날 기념 '시민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 △인권주제의 영화 및 다큐멘터리 상영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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