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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기관표창 수여 및 특별교부세 3억7000만원 확보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9.05.01 09:06:08

[프라임경제] 광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민선 7기의 시정방향인 안전 도시를 건설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19년도(2018년 실적)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장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5년 우수기관, 2016년 최우수기관, 2017~2018년 우수기관,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 등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재난부서역량, 네트워크역량, 기간역량 등 총 4개 분야 12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폭염피해 최소화, 특정관리대상시설물 관리, 재해우려지역 시설 정비, 재난유형에 따른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활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안전문화운동 추진, 기관장 현장방문, 재난 안전 종합관리 체계 구축 등 각종 재난 대비 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형찬 안전총괄과장은 "시는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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