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여의도 최고층빌딩 '파크원' 상량식 개최

2019-05-01 15:04:30

- 포스코 고급철강재 TMCP강 적용 등 최첨단소재·기술 적용

▲포스코건설은 4월30일 여의도에서 시공 중인 '파크원(parc.1)'의 골조공사를 마치고 상량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상량식 진행 모습. ⓒ 포스코건설



[프라임경제]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여의도에서 시공 중인 '파크원(Parc.1)'의 골조공사를 마치고 상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상량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강영길 시행사 Y22 PFI 대표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파크원'은 지하 7층~지상 69층 규모에, 오피스 2개동, 호텔 1개동, 백화점으로 구성될 건축물로, 비즈니스에서 쇼핑·문화·레저·휴식까지 '원스톱 리빙'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꾸며지며, 준공은 내년 7월 예정이다. 

이번에 포스코건설이 69층 높이 318m의 타워1 골조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파크원은 초고층 빌딩이 즐비한 여의도 안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됐다. 

2017년 1월21일 착공 이후 830일 만이며, 그동안 하루 평균 2000명, 총 160만명 정도의 공사인력이 투입됐다는 것이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파크원에는 포스코가 생산한 고급 철강재인 TMCP강을 포함해 총 6만3000톤의 철골이 사용됐다. 이는 롯데월드타워(5만2000톤) 보다 1만1000톤이 더 많은 물량이다. 

'파크원'에는 포스코건설의 스마트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기술도 적용됐다. BIM 기반의 설계·시공관리를 통해 설계오류와 시공오차를 최소화했고, 3D 스캐닝 기술을 전면 도입해 대공간·초고층 철골시공의 정밀성을 확보했다는 것. 

특히 BIM 시공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해결함으로써 현장관리의 안전도를 높였다는 것이 포스코건설이 내세운 장점이다. 

'IOT 기반의 실시간 철골 및 커튼월 물류·진도관리 시스템'도 적용했다. 철골과 커튼월을 생산단계부터 설치 후 품질 검수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우수한 시공품질은 물론 시간과 비용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초고층 건물의 완벽한 수직도를 위해 인공위성과 신호를 주고받는 '최첨단 GPS 위성측량 기법'까지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여의도 최고의 마천루를 자랑하는 파크원은 디자인 면에서도 한국전통 건축 양식에 쓰이는 과감한 빨강색의 골조와 푸른 커튼월이 멋진 대조를 이뤄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Copyright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