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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시교육청에 청소년 교통비 3000만원 후원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9.05.02 20:46:59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2일 광주시교육청에 청소년 교통비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 광주시교육청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 광주본부(본부장 최영)가 청소년 교통비 지원금 3000만원을 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전달했다. 교통비 기탁금은 광주 학교에 재학 중인 돌봄이웃 청소년 150명에게 교통카드 형태로 오는 17일경 전달된다.

대상 학생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상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금은 선정된 학생이 한 학기 동안 등하교를 할 수 있는 금액으로 정했다.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교통카드(한페이 제작협찬)에 교통비 후원금을 담아 지원해 편리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도우미가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새롭게 조직된 시민참여담당관 지역사회협력팀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교통비 지원사업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역 내 기업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사업이 가진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설 명절맞이 장학금, 사제동행을 응원하는 관람권 지원,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한 치료비 지원 등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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