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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캐나다 '엘리먼트 AI'와 업무협약 체결

세계적 AI전문기업과 MOU…신한 AI고도화 일환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5.02 14:09:47
[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 디지털캠퍼스에서 캐나다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엘리먼트 AI(Element AI)'사와 인공지능 분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협약식에서 '신한금융지주' 박우혁 부사장(사진 왼쪽)과 '엘리먼트 AI' 라마크리슈난(Head of Advisory)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금융그룹



'엘리먼트 AI'는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인텔 등 세계적 IT기업들로부터 투자받은 AI전문소로 CEO인 장 프라수아 가네(J.F Gagne)와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3인방 중 한 명인 요슈아벤지오(YoshuaBengio)몬트리올 대학 교수가 공동 설립했다.

더불어 엘리먼트 AI는 △자본시장 △뱅킹 △보험 △제조 △보안 등 여러분야 기업들에 AI솔루션 및 자문을 제공하고 있고 인공지능 로드맵 개발 및 다양한 산업용 Enterprise AI제품을 개발 및 공급해 인공지능 업계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신한금융의 'Digital Transformation'및 금융혁신 추진을 협력하기로 하고 그룹의 주요 사업영역 내 핵심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AI 생태계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 확장과 투자 및 사업기회 공동 발굴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한편, 신한금융과 '엘리먼트 AI'는 신한AI 설립 초기부터 '딥러닝·AI고도화'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AI 인프라 구축' 등 기술적인 협의를 진행해온만큼, 엘리먼트 AI의 전세계적 AI네트워크와 조직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신한AI' 의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AI·딥러닝(Deep Learning)은 거대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로, 향후 10년내 그 진정한 가치가 나타날 것"이라며 "세계 최고수준 기술력을 가진 엘리먼트 AI와 함께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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