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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구석기의 빛'으로 물든 공주 석장리의 밤

'구석기의 빛'을 테마로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 운영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5.04 16:13:55

[프라임경제] 한국 구석기의 중심, 공주 석장리 일대가 아름다운 빛의 향연으로 물들며 관람객들을 구석기의 밤으로 초대하고 있다.

공주 석장리의 야경. ⓒ 공주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한창인 석장리박물관 일원은 '구석기 별빛'과 '구석기 마을', '구석기 판타지', '구석기 모험' 등 구석기의 빛을 테마로 한 4개 콘셉트의 빛과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석장리박물관 상징 조형물과 수목 등을 활용한 빛 정원이 축제장의 밤을 밝히고, 구석기인이 살았던 움집은 아름다운 별빛마을로 새롭게 단장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금강을 중심으로 부교와 구석기 유등 20여점, 소형 황포돛배 100여척이 은은한 빛을 발산하며 관람객들에게 운치 있는 봄날이 추억을 선사한다.

구석기의 밤을 즐기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석장리를 밝히는 등불을 만들어볼 수 있고 다양한 재료로 불을 피워보거나 조개, 솔방울 등으로 화석을 만들어 보는 등 풍성한 야간 프로그램이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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