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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장애우 초청 부산항 현장 투어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해 어려운 이웃 초청 견학 프로그램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5.05 00:09:31

[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 2일과 3일 두 차례 부산혜성학교 특수교육(장애인) 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부산항 투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혜성학교 학생들은 이날 공사 인근 수미르공원 새누리호 선착장에서 항만안내선(새누리호)을 타고 북항재개발사업지와 자성대부두를 둘러본 뒤, 부산항대교와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을 구경하면서 모처럼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부산 북항을 순회하고 돌아온 학생들은 "컨테이너터미널 크레인의 위용에 새삼 놀랐고 바다에서 보는 부산항과 부산의 풍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면서 "한 번 더 타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홀로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부산항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부산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약 300여 명의 이웃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공사는 견학 프로그램 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더욱 많은 시민이 부산항을 체험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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