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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비트코인 1억간다 2019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5.05 11:47:32
[프라임경제] 우리가 사는 세상에 디지털 경제가 더해지며 흔히 알던 경제학 법칙들이 맞지 않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 역시 기축의 힘을 없어버릴 수 도 있지만 이 책의 저자는 그전에 엄청난 상승을 기록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지금은 기축인 비트코인이 파이가 커져야 스테이블 코인도 커질 여력이 생긴다. 현물 시장에 탈중앙화 화폐인 비트코인을 그냥 도입하면 달러를 쓰려는 인구가 줄어들지만, 스테이블 코인을 도입해서 비트코인을 쓰게 되면 상황은 역전되고 달러를 쓰는 인구가 늘어나게 된다. 

달러와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은 그냥 '달러'이며 스테이블 코인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건 암호화폐가 쓰이면서 달러 사용량도 늘어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결제 코인 중에서 은행 시스템이 잘돼있는 나라를 타깃으로 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지역적으로는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가 많다. 

그중에서도 금융 혜택을 보지못하는 빈민층이 집중 타깃이다. 현재의 신용화폐 제도 하에서 달러 지배력은 60%라고 이야기된다. 전 세계에 은행 시스템이 구축돼있는 곳은 이미 모두 달러를 쓰고 있으며 현재 시스템으로는 달러를 더 이상 써줄 인구가 없다고 한다. 

2018년 암호화폐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증권형 토큰 공개를 뜻하는 STO와 함께 백트(Bakkt)의 등장이다. 상상 이상의 엄청난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것이다. 

대형 기관 투자자들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안전한 디지털 자산의 보관'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백트를 오픈한 ICE(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가 뉴욕증권거래소(NYSE)등 세계 23개 증권거래소를 보유한 믿을 만한 금융회사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기엔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보스턴컨설팅 그룹 등 12개 기관들이 참여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암호화폐 코인시장은 지금까지 존재하던 자산 시장과는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진 신흥 자산 시장이다. 24시간 시장이 열리며 전 세계에서 같은 종목을 동시에 사고팔 수 있다.

또 사토시 단위로 쪼개서 자산을 사고팔 수 있다. '비트코인 1억간다 2019'에서는 이 모든 것을 우연이라고 보지 않는다. 비트코인이 금융권 주류 시장에 진입하고 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가? 

ⓒ 쏠트앤시드

이 책에서는 4년 주기로 비트코인 10년 차트를 살펴보면서 비트코인 2019년, 2020년, 2021년까지 가격전망을 함께 살펴보고 비트코인의 기축 지위를 이용한 확실한 투자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다.  

지은이는 신의두뇌이며 솔트앤씨드가 펴냈다. 가격은 1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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