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우리나라 주인공이자 작은 영웅" 청와대 어린이날 초청 행사

2019-05-05 19:13:22

- 강원도 산불진화 소방관·군인·경찰 자·손녀 초청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및 보호자 등 256명을 초청해 본관 집무실 관람, 인기 유튜버와의 만남, 어린이 뮤지컬 관림 등의 행사를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5월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 및 보호자 등 256명을 초청했다. ⓒ 연합뉴스


문 대통령 부부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먼저 강원 산불 진화에 애쓴 소방관·군인·경찰관과 자녀 및 강원 산불 피해 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해 격려했다. 

또 문 대통령과 식목일 행사를 함께 하기로 했으나 강원 산불로 행사가 취소돼 아쉬워했던 경북 봉화 서벽초등학교 학생들과 세계 물의 날 행사 공연 시 청와대 초청을 약속했던 대구시립 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도 초대했다. 

특히 올해는 임시정부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어린이를 초청하고, 한부모·미혼모·다문화 가정, 아동수당 수급 다둥이 가정,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어린이, 온종일돌봄 이용 아동 등 문재인 정부의 다양한 아동 가족정책의 주인공들도 초청해 어린이날 행사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국군 군악대 연주와 함께 청와대로 입장한 후 본관 집무실을 관람한 후 체험형 테마파크로 탈바꿈한 영빈관으로 이동해 각자 자유롭게 체험행사를 가진 후 인기 유튜버들과의 만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부 행사에서 스타 유튜버 허팝의 안내에 따라 과학실험 참여, 뮤지컬 관람 등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그 자체로서도 우리나라의 주인공이고 각자가 작은 영웅들이라고 격려"하고 "한 달 전 강원 산불 진화에 노력했던 소방관, 군인, 경찰들이 최근에 생각나는 영웅"이라며 특별히 소방관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영빈관은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라며 "외국에서 대통령이 오시면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공연도 보곤 한다. 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 귀한 손님인 여러분을 맞이한 것"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대한민국 영웅은 바로 어린이 여러분"이라며 "여러분이 바로 미래의 주인공이다. 늘 어린이날처럼 행복하고 즐겁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소방관, 경찰관, 군인을 포함해 이름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가족을 아끼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사람들도 다 영웅"이라며 우리 주위의 수많은 영웅들을 잊지 않기를 당부했다. 

한편 금년 초청 행사의 슬로건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들은 미래의 영웅'으로,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영웅인 △독립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관 △유튜브크리에이터 △아이돌스타 △스포츠 선수 등을 직․간접(영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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