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맞춤형 건강관리 '하이헬스챌린지' 대상 확대

[프라임경제] 현대해상(001450, 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일부터 고객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 대상을 전체 건강보험 월 보험료 3만원 이상 신규 계약자로 확대한다고 7일 알렸다.

현대해상이 하이헬스챌린지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한다. ⓒ 현대해상

건강보험은 어린이보험, 가족모두생활보장보험, 단체보험, 단독실손의료보험을 제외한 장기인보험 전체를 말한다.

하이헬스챌린지는 기초 설문으로 개인별 건강관리 포인트를 파악해 총 35가지 커리큘럼에서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맞춤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홈 화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글로벌 건강관리 전문기업 눔(Noom)사의 건강 전문가 '하이헬스코치'가 1:1로 배정돼 앱 상담창을 통해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등 건강관리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서비스 가입 후 건강관리를 위한 미션 △걷기 △건강활동 기록 △콘텐츠 읽기를 달성할 경우 가입 후 1년간 매주 최대 1100 리워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포인트는 앱 내 포인트몰에서 커피, 영화상품권 등 모바일 쿠폰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추진부장은 "하이헬스챌린지 서비스는 유병자시장 확대 등 변화하는 보험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개발했다"며 "향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의 건강한 삶과 함께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출시한 하이헬스챌린지 서비스는 현대해상 간편건강암보험 가입자에게만 제공해왔으나 보다 많은 고객들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돕고자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게 됐다. 오는 24일까지 신규 가입자 대상,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