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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 오픈

전 관계사 임직원, 글로벌·디지털 인재양성 '요람'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5.07 10:33:03
[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7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그룹 인재 육성을 위한 연수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오픈하고 청라 하나드림타운 2단계 사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한 오픈 행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하나금융그룹의 전세계 24개국 190개 글로벌 네트워크에 소속된 해외 직원들과 함께 최고가 되자는 의미로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이번에 오픈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은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를 비롯한 그룹 내 전 관계사의 국내직원 뿐 아니라 전세계 24개국 190개 글로벌 네트워크에 소속된 해외 직원들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모여 학습과 네트워킹을 통해 집단 지성을 발휘해 하나그융그룹이 글로벌 넘버원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하나드림타운은 지난 2017년 6월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 센터 구축에 이어 2년만에 완공된 하나글로벌캠퍼스다. 지난해 10월 선포한 '손님중심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의 전환'을 위한 디지털 비전 실현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글로벌캠퍼스는 손님 중심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의 초석이 될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게 될 것"이라며 "전세계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지식과 경험을 소통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허브의 기능을 하게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번에 완공된 하나글로벌캠퍼스가 미래 성장 동력인 전문 금융인력 양성의 핵심기능을 수행, 향후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넘버원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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