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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발대식 개최

고1·2 진로동아리 대상…학과체험형 진로멘터링·컨설팅 지원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5.07 11:09:32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3일 서울 강남 소재 디캠프(D.CAMP)에서 18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의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콘서트를 진행해왔다. 이에 2015년에는 교육부와 함께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진로멘토링 사회공업 사업을 지속해 온 바 있다.

서울 강남, 디캠프에서 고등학생 180여명 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동아리 발대식 기념사진. ⓒ KB국민은행


2018년부터 진행된 '진로동아리'는 학과체험형 진로멘토링 사업으로 교육부 공문을 통해 선발된 고등학교 1·2학년 진로동아리 총 50개팀(2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트렌드를 반영한 3대계열(△문화예술 △공학 △인문사회)프로그램을 연 5회 제공한다.

또 진로교사의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을 통해 올바른 학습목표와 동기부여로 청소년의 꿈을 코칭해주며, 연말에는 성과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우수동아리 3팀을 선정해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중앙여자고등학교 '참수리내담' 동아리 팀은 "우리는 경찰이 되기를 희망하는 친구들이 모여 함께 △법(法)조문 공부 △판례 분석 △경찰 분야 현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체력 단련까지 내실있게 준비하는 동아리"라며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열정을 갖고 멘토님과 함께 꿈을 향해 더욱 가까이 전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의 멘토 KB!는 진로 동아리 참여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새로운 진로 및 전문직업분야에 대한 정보와 실습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자기 주도적으로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학습멘토링 △진로멘토링 △디지털멘토링 등 3개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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