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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 300' 수입차 판매 1위 굳건

4월 베스트셀링 모델 등극…"일부 브랜드 물량부족 전년 대비 감소"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05.07 15:22:18
[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 1만8078대 보다 0.8% 증가, 2018년 4월 2만5923대 보다 29.7% 감소한 1만8219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2019년 누적대수 7만380대는 전년 동기 9만3328대 보다 24.6%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543대, BMW 3226대, 렉서스 1452대, 볼보 916대, 지프 915대 순으로 상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포드·링컨 833대 △토요타 831대 △혼다 735대 △미니 725대 △랜드로버 517대 △포르쉐 336대 △닛산 307대 △푸조 254대 △인피니티 211대 △캐딜락 123대 △재규어 107대 △마세라티 101대 △시트로엥 45대 △롤스로이스 22대 △벤틀리 15대 △람보르기니 5대였다.

지난 3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795대(64.7%) △2000~3000cc 미만 4576대(25.1%) △3000~4000cc 미만 1446대(7.9%) △4000cc 이상 219대(1.2%) △기타(전기) 183대(1.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812대(70.3%) △일본 3536대(19.4%) △미국 1871대(10.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664대(58.5%) △디젤 5018대(27.5%) △하이브리드 2354대(12.9%) △전기 183대(1.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8219대 중 개인구매가 1만998대로 60.4%, 법인구매가 7221대로 39.6%였다. 개인구매 지역별 등록은 △경기 3250대(29.6%) △서울 2700대(24.5%) △인천 623(5.7%) △부산 623(5.7%)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267대(31.4%) △부산 1698대(23.5%) △대구 1142대(15.8%) 순으로 집계됐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761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091대), 렉서스 ES300h(703대) 순이었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전월과 비슷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는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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