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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오늘밤 트럼프 대통령과 한반도 상황 관련 통화

北 발사체에 대한 의견 교환 및 대책 논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5.07 15:22:53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질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 통화는 지난 4.11 한미정상회담 이후 전개된 한반도 관련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현재의 국면을 진정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미 정상간의 통화는 지난 2월28일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가 공유된 후 21번째로 갖는 정상간 통화로, 지난 4일 발생함 북한 '단거리 발사체'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룰것을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전화통화는 가장 큰 주제는 북한 발사체에 대해 한미간 상호 의견 교환 및 대책논의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전화통화의 정확한 시간까지는 알려드리기 어렵지만 대체로 미국과 통화하던 시간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한미 정상간의 통화는 북한의 발사체가 계기가 된 것 같은데 어제 미일 정상통화보다 한미정상통화가 하루 늦게 이뤄진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청와대 관계자는 "그것은 일본을 기준으로 판단할 때 그런 질문이 나온 것 같다. 우선 1차적으로 정확하게 판단해야 할 문제들이 있었다"며 "그래서 다소 시간이 필요했고 정확한 분석이 이뤄진 후 한미간 의견 교환순서로 이뤄져야 해 오늘 저녁으로 정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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