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수영교육은 물놀이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최소한의 수영 능력을 길러 학생들의 사고 대처 능력을 기리는 목적으로 11월까지 관내 15개 초등학교 4~6학년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물 적응 훈련을 시작으로 생존 수영, 영법 수영, 구조 수영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상황에서의 자기생명보호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생존 수영교육은 참가 어린이들과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수상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신체발달에 좋은 계기가 될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고려인 마을 등 관내 복지시설 아동 50명을 초청해 빛고을국민체육센터 전문강사 지도로 수영장에서 무료 수영강습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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