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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5G 폰 'V50 씽큐' 10일 출시

8일부터 이틀간 예약 판매…참여 고객에게 액정 무상수리 혜택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5.08 10:24:30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는 오는 10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자사 첫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ThinQ)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이날부터 양일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구매고객은 1년 내에 액정이 파손되는 경우 한차례 무상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V50 씽큐 출시를 기다린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달 13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액정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달 19일 이 제품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5G 이동통신망 초기 품질 논란이 일면서 한 차례 일정을 미룬 바 있다.

LG전자가 5G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잠정 연기했던 5G 스마트폰 V50 씽큐의 국내 출시를 오는 10일로 최종 결정했다. LG전자 모델이 V50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LG전자는 첫 5G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21만9000원 상당 전용 악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한다. 

LG전자는 V50 씽큐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 V50 씽큐는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X50 5G)을 탑재해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전작 대비 20% 커진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7배 커진 방열 시스템 쿨링 파이프를 탑재, 고객들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5G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G V50 씽큐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Flip)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이 있다. 고객은 V50 씽큐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LG 듀얼 스크린으로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할 수 있다. 화면 두 개에 게임과 컨트롤러를 각각 구현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V50 씽큐의 놀라운 성능과 LG 듀얼 스크린의 높은 실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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