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나우누리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품위, 식미평가, 중금속 잔류농약검사, 서류 현장평가 등

순천 '나우누리' 쌀. ⓒ 순천농협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순천에서 생산한 '나우누리' 쌀이 전남도에서 실시한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 됐다고 9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쌀 관련 5개 전문기관의 평가로 이뤄졌다.

시중판매처에서 두차례에 걸쳐 무작위 시료를 구입해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품위, 식미평가, 중금속 잔류농약검사, 서류 현장평가 등 2개월에 거쳐 심사를 실시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나누우리' 브랜드는 지난 수년간 브랜드쌀 선정을 위해 품종 단일화와 미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첫 전남 10대 브랜드 쌀 선정에 도전해 순천 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쾌거를 달성했고, 특히 RPC 가공시설 현대화 준공으로 더욱 더 빛을 발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밥 맛 좋은 순천 쌀을 판매해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받은 '나누우리'가 되도록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해 순천농협 농민조합원의 위상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도 함께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