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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여수지역 전통시장 소방장비 지원

3000만원 상당, 호스릴소화전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9.05.09 09:09:58

롯데케미칼이 전통시장 소방장비 기증식을 하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케미칼

[프라임경제] 롯데케미칼(본부장 박현철)이 전통시장 소방장비 지원에 기부하며 지역을 위한 소방안전 돕기에 나섰다.

7일 여수 서시장을 비롯해 교동시장, 중앙시장, 진남시장, 도깨비시장 등 여수시 소재 전통시장의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3000만원 상당의 호스릴소화전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부하며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소방장비를 지원했다.

상인들로 구성된 전문의용소방대는 순찰과 방송을 통한 화재예방활동,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와 소방대 도착 전 초기진압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 임무를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자체 조직으로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등 시장 관계자에 의한 자율안전관리의 첨병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발대식은 여수소방서 주관으로 여수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여수소방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늘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소방장비를 지원해 시장을 출입하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전문의용소방대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인간에 대한 신뢰,자연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롯데케미칼은 1976년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해 석유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또 샤롯데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여수시와 연계한 희망하우스를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장담그기, 사랑의 연탄배달, 빨간밥차 배식지원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여수수산시장 화재 시 2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지역민과 늘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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