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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해외 스타트업 국내 진출 후원 나서

'JunctionX Seoul 2019'서 전 세계 참가자 도와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5.09 16:35:30
[프라임경제]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JunctionX Seoul 2019' 행사에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 씨엔티테크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JunctionX Seoul 2019는 비영리 임의단체 쉬프트에서 주최한 유럽 최대 규모 해커톤인 Junction을 라이센싱한 행사다. 한국 최초의 JunctionX 해커톤으로 도쿄, 북경에 이어 서울 용산전자상상가(Y-Valley)에서 세계 150여명의 참여로 개최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12~36시간 내외의 기간 내에 기획·구현 과정을 거쳐 시제품을 만들어 내는 경연을 의미한다. 

기존 해커톤의 방식과 다르게 전 세계 참가자들이 다양한 주제들 중 일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해결해나갈 수 있는 '트랙-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JunctionX Seoul 2019의 특징이다.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전 세계 개발자·디자이너·기획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차에는 트랙 소개와 팀 빌딩을 진행하고, 2일차에는 팀별 프로토타입을 제작한다. 

마지막 날에는 △데모 발표 △트랙별 우수팀 발표 △시상식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K-Startup Grand Challenge'의 운영사로 선정됐다. 

K-Startup Grand Challenge는 해외 스타트업이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씨엔티테크는 K-Startup Grand Challenge 2019를 사전 홍보하고자 전 세계의 다른 배경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하는 본 행사에 피자, 음료 등을 간식 제공 방식으로 협찬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JunctionX Seoul 2019 행사에 K-Startup Grand Challenge 2019를 사전 홍보한 것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해진 기간 내에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구현하는 과정이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한국 시장에서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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