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세관(세관장 이상협)은 9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와 석유화학 특화세관(울산, 여수, 대산) 및 석유화학 관련 업체직원 약 50여명이 참석해 '동북아 Oil Hub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석유화학산업은 국가발전과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기간 산업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여수, 울산, 대산세관 관할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주요 통관물품은 Energy관련 석유화학제품이다.
E-Belt 협의회는 2018년 시작해 여수, 울산, 대산세관을 중심으로 세관단위 회의로 개최했고, '양하증명서발급 통일(안)'합의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위 3개 세관에서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석유화학 특화세관(E-Belt) 업무 효율화' 추가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민간참여까지 확대했고, 탱크터미널 운영사의 발전적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상협 여수세관장은 "앞으로도 E-Belt 협의체를 통한 지속적인 논의로 민관상생의 모델로서 발전시키고, 우리나라가 동북아를 넘어 세계적인 Oil Hub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