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년 전 묻은 영·호남 학생 '꿈과 우정의 타임캡슐'을 오는 17일 오후 2시 담양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개봉한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시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도 경남 의령 소재 경남학생교육원에서 20년 전에 묻어 둔 타임캡슐을 개봉할 예정이다.
이날 전남도교육청 타임캡슐 개봉행사에는 20년 전 타임캡슐에 '꿈과 우정의 약속'카드를 봉인했던 주인공 50여명(전남 44명, 경남 1명과 가족 등)이 성인이 된 모습으로 참석해 그날의 기억을 떠올릴 계획이다.
또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현 전남도교육청 관계자와 경상남도교육청 김상권 학교정책국장과 장학사, 20년전 타임캡슐 봉인행사를 추진했을 당시의 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봉을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