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 3GO 적용된 '투어V4 쉬프트' 국내 첫 선

새로운 USGA 규정 적용…스위치 버튼으로 손쉽게 룰 맞춤 가능

[프라임경제] 부쉬넬 공식 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가 PGA 투어 사용률 99%의 타이틀을 자랑하는 부쉬넬 '투어V4 쉬프트'를 오는 14일부터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투어V4 쉬프트'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부쉬넬 공식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 및 문의는 부쉬넬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카네

작고(1GO) 가볍고(2GO) 정확하고(3GO) 빠른 거리측정이 가능한 '투어V4 쉬프트'는 슬로프-스위치 기술을 통해 골퍼들이 쉽게 토글 버튼으로 스위치 기능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이 기능를 통해 높낮이가 보정된 거리 측정이 필요할 때에는 슬로프 기능 사용이 가능하고, 슬로프 기능을 끄면 일부 토너먼트 대회에서도 사용 가능해 향후 골프룰 개정의 확대 적용이 기대되는 골프 거리측정기다. 

특히 '투어V4 쉬프트'의 슬로프 기능은 높낮이 변화에 따른 보정 거리를 알려줌으로써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라 골프 코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 '투어V4 쉬프트'는 '졸트 기술'이 적용됐다. '졸트 기술'은 골퍼들이 깃발을 조준할 때 2개 이상의 사물이 잡히면 자동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물의 거리를 잡아주며 진동하는 기능으로, 부쉬넬의 뛰어난 핀시커 기술에 신호를 줘 타깃을 정확히 확인해 깃발에 고정, 측정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부쉬넬만의 세밀한 기술력으로 디스플레이에 타깃, 거리, 경사각도 등 모든 정보가 밀집돼 있어 한 눈에 거리 측정 결과를 볼 수 있는 시현성이 좋다. 

서범석 카네 총괄 이사는 "'투어V4 쉬프트'는 부쉬넬의 특허 받은 슬로프 기술로 보다 정확한 보정 거리를 제공한다"며 "새로운 USGA 규정을 적용하는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슬로프 스위치 버튼으로 손쉽게 룰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