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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세먼지 저감위해 보일러 지원사업 시행

가정용 저녹스 가스보일러 50가구·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5가구 지원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9.05.14 09:51:50

[프라임경제] "미세먼지 없는 도시를 만들어 주세요!", "작은것 부터 실천하면 언젠가는 대기질이 좋아지겠죠."

광양시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가스보일러와 사회적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가정용 저녹스 가스보일러는 총 50대를 보급하며, 1가구당 1대 16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광양시민 중 지방세 체납이 없고,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LNG 가스를 연료로 하는 저녹스 가스보일러(한국환경사업기술원의 환경표지를 인정받은 가스보일러)로 교체하고자 하는 세대다.

사회적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은 총 5대로 1가구당 1대 8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장애인가정,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세대이며 세입자인 경우에도 주택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된다.

친환경 보일러는 전기보일러와 저녹스 가스보일러, 도시가스 공급이 곤란한 지역의 경우 콘덴싱 기술이 적용된 기름보일러를 말한다.

서경철 환경과장은 "노후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 및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미세먼지의 주원인 질소 배출량은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더 높아져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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