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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플랫폼 '제3회 인터랙티브 콘텐츠 캠프' 개최

오는 18일부터 인천 고교생 70명 참여...창의력 및 기획력 배양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5.14 11:59:29

[프라임경제] 사람들의 감각과 감성을 터치하는 SNS 플랫폼 시대에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새롭게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제3회 인터랙티브콘텐츠 캠프'가 오는 5월18일부터 7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인하대학교 대학원 인터랙티브콘텐츠전공에서 주최하는 본 캠프는 인천에 소재하는 송도고·대건고·문일여고·인천여고·인하사대부고·대인고·해송고 등의 학생 70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인터랙티브콘텐츠 캠프는 인공지능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창의력과 기획력 그리고 분석력을 배양하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0명의 캠프 참여 학생들은 팀을 구성하여 카드 뉴스, 문자 이미지 등을 기획하고 제작하여 페이스 북, 인스타그람에 게재하여 공유, 공감, 확산의 인터랙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문자이미지로 체험하는 인천'이며, 인천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문자를 인터랙션 이미지로 표현하는 방법론을 습득하고 결과물을 제출하는 것이다.

생생한 창의력을 가진 70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도시의 이미지를 문자로 표현하고 인터랙션 문자이미지를 SNS 플랫폼에 올리고, 오프라인 공간에서 전시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과학, 수학, 미디어 등의 캠프가 진행되었지만 인터랙티브 콘텐츠 캠프는 이번이 처음이다.

캠프 진행은 인하대학교 인터랙티브콘텐츠 & 인지기호학 LAB의 백승국 교수가 맡는다.

백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 지능, 사회적 지능, 조작적 지능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이다"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SNS에 올리고, 오프라인 공간에서 전시하는 등 좋은 경험을 얻게 됨과 동시에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하 자부심을 갖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70명의 학생들이 제작한 이미지는 인천시 박물관 팀이 세계문자박물관 홍보를 위해 오는 11월 송도 트라이볼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문자포럼'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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