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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취약계층 대상 사진인화 서비스 호응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9.05.14 16:26:45
[프라임경제] 해남군이 민원실을 방문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진 인화 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을 제출해야 하나 면 지역의 경우 사진관이 없고, 고령인구의 비중이 높아 여러번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14개 읍면 전체로 사업을 확대,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는 주민들이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하면, 담당 공무원이 즉석에서 사진촬영 및 인화까지 원스톱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관내 사진관의 영업손실을 우려해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신청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으로 한정하고 있다. 또한 주민등록증과 복지카드 발급 외의 용도로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 입장에서 질 높은 민원 행정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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