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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 취업역량 향상 통한 미스매칭 최소화"

제대군인 사회적응교육 워크숍 진행…하반기 추가 개최 예정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5.14 15:03:38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서울센터)는 사회적응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현식 비즈테크파트너스 행복한 동행 센터장이 제대군인 교육잠석자들에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센터 교육장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기업을 이해하고 채용정보를 활용해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외부 특강이 마련됐다.

또한 제대군인 멘토, 나의 상담사와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심층 있게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자신감을 북돋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일진 심온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많은 구직자들이 연봉만 고려해 묻지마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직에 있어서 직업의 정체성을 갖고 무엇이(what) 될 것인지가 선행된 후 어떻게(how)의 직업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식 비즈테크 파트너스 센터장은 "자신의 장점은 주관적 기준에 의한 것이라면 직무에 대한 강점은 상대방과 비교했을 때 잘 하는 것이므로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에 고용가능성이 얼마나 큰지를 분석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센터는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고려해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2일간의 사회적응교육워크숍을 하반기 7월과 11월에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기과정인 1일 취업워크숍은 △6월 △8월 △10월 △12월에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5년 이상 군복무 경력이 있는 중·장기 제대군인은 누구나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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