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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유소년야구단,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9.05.14 15:44:53

2019년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무안군유소년야구단. ⓒ 무안군유소년야구단

[프라임경제] 전남 유소년 야구를 대표하는 무안군유소년야구단(감독 김동성)이 최근 열린 '2019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안군유소년야구단은 지난 3월 크린토피아배에 이어 두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유소년야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4일부터 9일까지 양구 하리야구장 등 8개 구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8개 팀에서 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사)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 양구군체육회, 크린토피아, 스톰, 핀스포츠가 후원했다.  

무안군유소년야구단은 꿈나무리그 백호 예선에서 경기 kt위즈유소년야구단(설종호 감독)을 12 대 4로 이겨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며, 경기 수원시레전드유소년야구단(이효곤 감독)을 11 대 3 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조남기 감독) 8 대 5로 물리치고 조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무안군유소년야구단은 8강에서 맞붙은 경기 인천 송도유소년야구단(최혜성 감독)을 11 대 6으로 격파하고, 4강전에서 신흥 강호 경기 안양시워너비유소년야구단(남성호 감독)을 10대8로 힘겹게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전에서는 서울 위례유소년야구단(장동웅 감독)을 10 대 9로 접전 끝에 이기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성 감독은 "두 대회 연속으로 우승을 하게 돼 이번 대회 우승이 의미가 있는 것 같고 훈련을 잘 따라 준 우리 선수와 선수 뒷바라지를 해 주신 학부모가 너무 고맙다"며 "더불어 대회 출전 지원을 부족함 없이 해주신 김산 무안군수님과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이동건(전남 무안군유소년야구단)군은 "이번 대회 우승에 보탬이 돼 기쁘며 더 열심히 운동해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같은 최고의 투수가 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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