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전남도, 농공단지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와 함께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 전남테크노파크

[프라임경제]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14일 전라남도와 함께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2019년 전남 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 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2019년도 농공단지 지원사업은 맞춤형기업지원과 우수기업지원을 위해 도비 6억3200만원을 투입해 시제품제작, 판로개척, 마케팅지원 등 프로그램별 2000만~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2019년 산학연계 농공단지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사업'에는 도비 9억원(프로그램별 1억원 내외 지원)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19년도 전남 농공단지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5월10일 강진군청을 시작으로 5월14일 보성군청, 5월17일 영광군청과 5월28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순회 설명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날 보성군청에서 실시한 농공단지 지원사업 1차 순회 설명회에서는 인근의 농공단지 입주기업 임직원 5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전라남도 혁신경제과 산학지원팀 김선주 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안내와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지원사업이 함께 안내됐다.

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는 6월7일까지 진행중이며, 신청자격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전남도청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도내에 68개 농공단지에 1200여개의 입주기업이 있으나, 농공단지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프로그램이 없어 2018년도부터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전남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라"고 당부했다.